눈앞에 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보신다면 '비문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증상이 즉각적으로 눈 건강이나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보니 병적 비문증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개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 든 분들이나 평소에 눈 피로를 심하게 느끼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비문증이 자연치료 되지 않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지만, 결국 비문증은 눈의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노화가 진행되는 눈은 자연치료의 과정이 더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행히도 아직은 노화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문증을 치료한다는 시점보다는 눈의 노화를 지연시키면서 자연치료를 돕는단 시점으로 접근하셔야 하는 거예요.
오감 중에 77%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시각입니다. 그만큼 눈 건강은 더욱 미리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실제 영바이몰 유저들의 눈 영양제 재구매율은 68% 이상입니다.)
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니 부정적으로 말씀드렸는데요, 걱정 마세요. 비문증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은 무엇인지 그 원인부터 영양제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문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사진 속에 빈 듯한 공간이 보이시나요? 이 공간은 비어있는 게 아닙니다.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인 '유리체'라는 것으로 채워져 있죠.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서 유리체 안에 찌꺼기라고 할 수 있는 부유물들이 많아지게 되면 우리가 빛을 봤을 때 부유물의 그림자가 생기면서 비문증이 발생됩니다.
유리체 안에 찌꺼기가 생기게 되는 원인이 직접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노화를 제외하고는 90% 이상의 원인이 불명확하죠.
간혹 유리체가 뭉치거나 혈관에서 노폐물이 나온 경우 등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나의 원인인 지 알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은 없습니다.
자연치료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면?
원인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나 싶을 텐데요, 비문증은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증상'의 명칭이지 질병, 질환은 아닙니다. 그래서 치료보다는 관리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죠.
지금부터는 안구의 노화를 예방하고 피로, 건조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알려드릴 테니 꼼꼼히 확인하시고 관리해 보세요.
루테인
일일 권장 섭취량: 10~20㎎
루테인은 '먹는 선글라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눈을 자외선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핵심 성분입니다.
망막의 중앙, 황반의 주요 구성 요소인 루테인은 황반 전체에 분포하며, 이 황반이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30대부터 황반의 색소 밀도가 점차 감소하면서 노화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루테인은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스타잔틴
일일 권장 섭취량: 4~12㎎
눈은 하루에 평균 15만 번 이상 움직이는, 뇌 다음으로 복잡한 신체 부위입니다. 이로 인해 피로를 빠르게 느끼고 노화도 급속히 진행되죠.
아스타잔틴은 눈의 긴장과 이완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눈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이를 인정받았습니다.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에 비해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성분일 수 있습니다. 처음 들어본 분들도 계실 테죠.
아스타잔틴은 연어의 살을 붉게 하는 색소이며, 비타민 C의 6,000배에 이르는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디지털 화면과 분리될 수 없는 현대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눈의 피로도가 극도로 높아지면서 노화 시기가 앞당겨지는 상황에서, 영양제를 통한 눈 피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루테인과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이므로, 비타민 A와의 중복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이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왜 이렇게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할 테니,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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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EPA 및 DHA)
함량에 따라 기능성 추가 - 600mg
오메가3를 들으면 대부분 '혈행 개선'이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오메가3는 함량에 따라 다른 기능성을 갖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눈의 눈물층은 점액층, 수분층,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지방층이 얇아질수록 물층의 증발이 쉽게 일어나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곤 합니다.
오메가3는 이러한 지방층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현대인의 눈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 중 80%는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니, 오메가 3의 함량인 600㎎을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가 본인의 몸에 잘 맞는지 확인하려면 최소한 3개월 동안 꾸준히 섭취하며 변화를 지켜봐야 합니다.
만일 개선되는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비문증이 망막박리나 망막열공 등의 다른 망막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연 치유를 희망하신다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을 공부하고, 그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 섭취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물론, 정기적인 건강 검진도 잊지 않지마세요.
-영바이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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