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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바이몰입니다. 옷이 점점 두꺼워지는 걸 보니 수능이 눈앞에 다가왔단 게 실감나네요.
하루의 절반 이상을 앉아 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공부하던 때가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효율적인 공부보단 오래 하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각종 에너지 음료와 피로회복제를 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힘을 내게 하는 제품들을 자주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겨서 더 빨리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더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욕심에 먹은 약들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더 많은 공부를 위한 피로 해결이 아닌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에 대해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특정 제품에 대한 효능, 효과가 아닌 영양성분, 건강정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피로회복제 먹으면 정말 학습 효율이 오를까?
약국에서 피로회복제 사보신 적 있으신가요? 피로회복제는 휴식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피로 해결을 위한 의약품입니다.
수험생 영양제를 검색하면 피로를 해소해주는 제품들을 다수 볼 수 있지만 학습 효율 개선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순간적인 에너지 생성으로 당장은 잠이 달아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순 있지만 깨어있는 시간 모두를 공부에 투자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어떤 제품은 성인을 기준으로 한 권장 섭취량을 한참 웃도는 양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고함량이면 좋은 거 아니냐 ' 하실 수 있지만 고함량 비타민제는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수면 및 위장 장애, 감각 신경병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합니다.
결과적으로 학습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거죠.
내 자녀가 피로회복을 위한 약을 계속적으로 먹으며까지 공부하길 원하는 부모는 없을 겁니다.
깨어있는 시간 동안 집중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두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 성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긴장완화, 집중력 향상을 위한 3가지 영양성분
처음 접해보는 내용일 수 있지만 수험생 두뇌 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포스파티딜세린, L-테아닌, 은행잎추출물 이 세 가지 성분은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포스파티딜세린은 치매, ADHD, 기억력 등에 유효하다는 결과들이 밝혀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뇌 건강 원료입니다.
기억력의 감소는 '아세틸콜린'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데 포스파티딜세린은 여기에 관여해 뉴런의 작용, 세포의 메시지 전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일 섭취량: 300㎎
과잉섭취 시 소화기 장애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복용을 중단하였다가 재복용 시에는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L-테아닌
비단맥 아미노산 중 하나인 L-테아닌은 심리적 안정 효과에 밀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데요, 섭취 30분 이내에 혈액뇌 장벽을 통해 중추신경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L-테아닌은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증가에 관여해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활성화해 긴장된 마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과한 긴장감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수험생에게 적합한 성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일일 섭취량: 200~500㎎
부작용이 흔한 성분은 아니지만 과다 복용할 경우 속쓰림과 같은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은 혈행 개선, 기억력 보완, 항산화 효과를 가진 '플라보놀 배당체'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원료는 식약처로부터 기억력 개선과 혈행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인체적용 실험 결과에서도 단어 색채 기억력, 학습 효율성, 작업 기억력의 유의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치매, 건망증 환자뿐만 아니라 수험생에게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성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일일 섭취량 (플라보놀 배당체): 28~36㎎
특별하게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없으나 개인의 체질에 따라 따라 복통, 두통,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을 맑게 하기 때문에 혈소판을 억제하는 약물과는 중복 복용을 주의하세요.
유행에 민감한 어린아이들은 결정을 할 때 이해나 분석 과정이 어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도 역시나 부족한 경우가 많고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라면 학업에 지친 아이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상황, 목적에 맞는 영양제를 선택해 보세요.
- 영바이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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